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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민통선 사람들' 오는 20일 화강문화센터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4-07-15 조회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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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지역 민통선 마을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낸 연극 ‘민통선 사람들’이 무대에 오른다.
철원문화재단이 2024년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사업을 통해 마련한 '민통선 사람들'이 오는 20일 화강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민통선 사람들'은 철원 출신 고(故) 임동헌 소설가의 대표작인 '민통선 사람들'을 연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6.25전쟁 이후 형성된 민통선 마을인 철원읍 대마리와 주민들의 삶을 그려냈다. 민통선 주민들의 고충과 그들이 이뤄온 독특한 문화를 소개한다.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일 공연은 오후 4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중철 재단 운영본부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통선 마을 주민들의 삶과 슬픔, 희망을 무대 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