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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늦가을 정취 만끽"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7 조회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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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철원 캠핑 페스티벌 및 산소길 걷기 행사
26~27일 고석정꽃밭 일원·소이산 둘레길서 열려
◇2022 철원 캠핑페스티벌 및 산소길 걷기 대회가 26~27일 고석정꽃밭 및 소이산둘레길 등에서 열렸다.
【철원】2022 철원 캠핑 페스티벌 및 산소길 걷기 행사가 26~27일 고석정꽃밭 일원과 소이산 둘레길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철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철원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철원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캠핑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수의 일반 관광객 등이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과 평화·안보관광의 중심지인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소이산 둘레길 등 철원만이 간직한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둘러봐 눈길을 모았다.
먼저 지난 26일에는 물윗길 탐방 및 ATV 체험 등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고석정꽃밭에 마련된 임시 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즐겼다. 27일에는 소이산 둘레길 3.5㎞ 구간을 걷는 산소길 행사가 진행됐다. 소이산 둘레길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출발, 소이산 북쪽 미확인 지뢰지역을 따라 조성된 생태숲길로 군이 2012년 조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리 세리엘(미국)씨는 “한탄강과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등 철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볼거리가 많았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철원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2022 철원 캠핑페스티벌 및 산소길 걷기 대회가 26~27일 고석정꽃밭 및 소이산둘레길 등에서 열렸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