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서

(포스터=철원문화재단)

강원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철원 동송읍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에서 ‘우리 동네 핼러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핼러윈 거리축제는 핼러윈 페이스페인팅, 유령 조명 만들기, 가면 만들기, 펌킨 쿠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이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 ‘쵸크아트’, ‘미니게임 존’이 운영되며 축제 당일 핼러윈에 맞는 복장을 입고 온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영화 관람권을 전달한다.

뚜루 문화예술거리를 찾는 철원군민들은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며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행복한 거리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핼러윈 거리축제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뚜루하우스~복개천 삼거리 구간 차량운행이 통제되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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