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재단 로고

철원의 가치를 문화로 더하다

철원관광축제

열린광장

보도자료철원 한탄강 물윗길 12만명 걸었다.

보도자료

페이지 정보

철원 한탄강 물윗길 12만명 걸었다.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5-02-10

조회116

링크
본문

【철원】겨울철 철원관광의 핵심으로 꼽히는 한탄강물윗길이 겨울철 대표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 이후 이달 초까지 한탄강물윗길을 찾은 관광객은 12만여명에 달한다. 2023~2024시즌 한탄강물윗길의 총 방문객수는 21만5,000여명으로 입장료 수익도 10억원에 육박했고 4억5,000여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환급했었다.

철원군은 올 3월말까지 운영되는 2024~2025 시즌 한탄강물윗길도 20만명이 찾아 10억원 이상의 입장료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탄강물윗길은 태봉대교~순담계곡에 이르는 총 길이 8.5㎞ 의 트레킹코스로 한탄강 곳곳에 2.5㎞ 길이의 부교가 설치됐다. 한탄강변과 다리를 따라 지질명소로 잘 알려진 주상절리 송대소, 임꺽정의 전설이 남은 고석정,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등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명품 트레킹코스다. 한탄강 수위가 줄어드는 매년 10월~다음해 3월까지 부교 등이 임시로 설치돼 관광객을 맞는다.

한탄강물윗길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에 선정됐고 문화관광 예비축제에도 선정됐다. 철원군은 물윗길을 상표등록하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철원관광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키워내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올해 초부터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려들며 철원 한탄강 곳곳이 얼어붙는 등 물윗길 트레킹에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졌다"며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윗길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