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철원문화재단, 철원역 1924 앙코르 공연

본문

철원역1924 포스터. [화강문화센터 제공]
강원 철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 화강문화센터에서 지역예술단의 가치를 높이고 꾸준한 지원을 위해 철원예술단의 음악극 철원역 1924를 앵콜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철원역 1924’는 광활한 철원역을 배경으로 일제 강점기의 시대를 재연한 공연으로 지리적 중추 역할을 한 철원역의 역사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배신, 거짓, 이별, 죽음까지도 선택해야만 했던 시대적 아픔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자인 천대웅 대표는 지난 2009년 조아라 무용단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철원예술단의 리더로서 화강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등록되어 철원을 배경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원예술단의 ‘철원역 1924’앵콜 공연예매는 24일 오전 9시부터~4까지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s://hwagang.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철원역 1924’ 작품을 1회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철원역을 기억하고 지역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이번 앵콜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