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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이달 28일 신춘 문예희곡 당선작 연극 「구덩이」 공연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4-08-23 조회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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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철원문화재단이 8월 문화가 있는 날 작품으로 올해 신춘 문예희곡 당선작 「구덩이」를 무대에 올린다.
재단은 오는 28일(수) 김화 화강문화센터에서 인생의 희망과 절망, 죽음의 스토리가 담긴 연극 「구덩이」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고 밝혔다.
연극 「구덩이」는 말끔한 정장 차림의 한 사람이 삽을 들고, 또 다른 사람은 별이 쏟아지는 맑은 밤에 우산을 들고 무대에 등장한다.
삽을 든 정장차림의 남자는 아무런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서툰 모습으로 땅을 파기 시작하고, 불안하게 지켜보던 우산을 든 남자는 우산을 든 남자의 서툰 삽질에 답답해하며 대신 삽을 들고 땅을 파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연극 「구덩이」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은 11세 이상이며, 공연 예매를 비롯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cwcf.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